수원상간소송변호사
[AI 뉴스 브리핑] 한겨레 "'혈맹관계' 회복한 북-중, 더 절실해진 한-중 소통"[미디어오늘 미디어오늘] ▲이재명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정책 기능을 환경부로 이관해 기후에너지환경부를 만드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두고 조선일보와 한국경제, 한국일보가 사설로 비판에 나섰다. 조선일보는 <국가 근간 기능을 '환경' 시각으로만 보면 후유증 클 것>에서 “환경부는 기본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석탄화력 폐지 등 오염물질 배출을 규제하는 부처다. 반면 에너지 산업은 기술 개발, 수출, 산업 육성 등으로 싸고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분야다. 규제와 진흥 기능을 하나의 부처가 맡는 것은 모순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독일은 2021년 산업·에너지·기후를 합친 부처를 출범시켰다가 에너지·기후 비용이 급격하게 오르고 제조업 경쟁력이 무너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설익은 이념에 근거해 무리한 정부 개편을 하다 실패하면 나라 경제와 국민에게 큰 부담을 준다”고 했다.한국경제도 <“규제 부처에 맡기면 전기료 올라”…與도 반대하는 에너지환경부>에서 “'에너지 진흥'과 '환경 규제'라는 상충된 정책을 한 부처에서 관장 시 비효율이 불가피하다”며 “규제 중심의 에너지환경부가 전력기본수급계획을 짜고 원전정책을 맡으면 신규 건설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한국일보는 <금융 '시어머니' 늘고, 환경·에너지 목표 충돌하고…>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를 두고도 한 부처에 규제(기후·환경)와 진흥(에너지)이라는 상충된 정책 목표가 부여되는 것이 적절한지 의견이 분분하다”며 “미국은 재무부를 236년 동안 한 번도 바꾼 적이 없다. 개편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얘기”라고 했다.북중 정상회담 이후6년만에 이뤄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두고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변화된 외교 지형을 한국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국민일보는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 강화와 비핵화 협상 '2025 광주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개막 이틀째를 맞은 6일, 현장의 시민들은 대회 접근성·편의성에 불만을 토로했다. /임지섭 기자 ljs@namdonews.com "주차할 곳도 없고, 대회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가 없네요. 너무 불친절 합니다."'2025 광주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개막 이틀째를 맞은 6일 오전 11시, 광주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는 컴파운드 예선 경기가 한창이었다. 관중석 아래 초록 잔디밭 위에는 수십 개의 몽골 텐트가 줄지어 서 있었고, 그 아래에서 76개국에서 온 선수단 수 백명이 각자의 과녁을 향해 활을 겨누고 있었다. 현장의 시민들은 대회 접근성에 불만을 토로했다. 예선 관람은 무료지만, 경기장 주차면이 60여 면에 불과해서다. 또 대회 안전을 위해 출동한 경찰특공대, 응급차량이 들어서며 주차 공간은 더 협소해졌다. 대회 측은 2~3㎞ 떨어진 중앙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안내했고, 이에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날씨에 시민들은 멀리 차를 두고 걸어와야 했다. 두 살배기 아들과 찾은 이모 씨(30대·여)는 "남편이 우선 아이와 나만 내려주고, 저 멀리서 힘겹게 걸어오고 있다"고 했다. 선수단을 실어 나른 관광버스 2~3대도 경기장 입구 길가에 일렬로 늘어서야만 했다. /임지섭 기자 ljs@namdonews.com 선수단을 실어 나른 관광버스 2~3대도 경기장 입구 길가에 일렬로 늘어서야만 했다. 다만 일반 관람객들은 인근 아파트 단지나 도로변에 불법 주차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금호동 주민 김모 씨(70대)는 "시민들이 관광버스 뒤에 대면 단속에 걸리지 않겠나"라며 "결국 인근 아파트에 몰래 차를 댔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풍암동·금호동 방면에서 자차로 운전해 오는 관람객들은 대회장 입구로 향하는 좌회전 차선도 이용할 수 없어, 대회장을 지나쳐 직진했다가 저 멀리서 유턴해 돌아와야 하는 불편함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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